Aging in Place, 미국에서는 왜 노후에 집부터 고칠까

미국 노인 주거 Aging in Place를 위한 안전한 주택 내부

나이가 들면 결국 실버타운이나 요양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미국 노인 주거를 이해할 때 먼저 알아둘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Aging in Place입니다. 가능한 한 오래 자신이 살던 집과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집에 계속 머물러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미국에서 Aging in Place를 중요하게 보는 이유는 노후의 주거 문제를 단순히 “어느 시설로 옮길 것인가”가 아니라 현재 … 더 읽기

미국 은퇴 후 일하기, Social Security를 받으면서 계속 일하면 무엇이 달라질까

Social Security 수급과 근로소득 기준을 설명하는 미국 은퇴 후 일하기 대표 이미지

미국 은퇴 후 일하기를 알아볼 때 가장 많이 생기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Social Security를 받기 시작하면 일을 그만둬야 하나?”입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Social Security retirement benefit을 받으면서 계속 직장에 다니거나 자영업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Full Retirement Age(FRA·정년퇴직연령)에 도달하기 전에 일정 수준 이상의 근로소득을 올리면 Social Security 급여 일부가 일시적으로 보류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FRA보다 … 더 읽기

USPS에서 주소를 확인하라는 문자가 왔다면? 미국 택배 문자 사기 대응법

휴대전화에 나타난 미국 택배 문자 사기와 USPS 배송 확인 사칭 메시지

미국 택배 문자 사기는 미국에서 온라인 쇼핑을 자주 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마주칠 수 있는 스미싱 수법입니다. “주소가 정확하지 않아 배송할 수 없습니다”, “소액의 재배송료를 결제하세요”라는 USPS·UPS·FedEx 명의의 문자가 대표적입니다. 한국에서도 추석처럼 선물과 택배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배송을 사칭한 스미싱에 대한 주의가 반복됩니다. 미국도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실제로 택배를 기다리고 있을 때 같은 문자가 오면 사기인지 … 더 읽기

나이가 들면 약해지는 건 당연할까? 노쇠와 정상 노화의 차이

공원에서 걷기와 가벼운 근력운동을 하며 노쇠 예방과 건강한 노화를 실천하는 노년층

노쇠 예방이라고 하면 아직 건강한 사람에게는 조금 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원래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힘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으로 바꾸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나이가 들면서 몸에 변화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 그렇다고 근력이 떨어지고,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낙상 위험이 커지는 모든 변화를 단순히 나이 탓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 더 읽기

미국 주 4일 근무의 계산법, 4×10 스케줄은 Overtime일까

하루 10시간씩 4일 일하는 미국 주 4일 근무와 overtime 계산을 표현한 이미지

미국 주 4일 근무라고 하면 금요일까지 쉬면서 근무시간도 줄어드는 모습을 먼저 떠올리기 쉽습니다. 그런데 미국 회사에서 흔히 말하는 4×10 schedule은 조금 다릅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10시간씩 일하고 금요일을 쉬는 방식입니다. 그렇다면 하루 8시간을 넘긴 2시간씩, 일주일에 총 8시간은 overtime으로 계산해야 할까요? 미국 연방법만 놓고 보면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Fair Labor Standards Act, 즉 FLSA의 일반적인 … 더 읽기

미국 기름값의 구조, 국제유가 $100이 주유소 가격표로 오는 과정

국제유가와 정제·유통·세금이 미국 기름값에 반영되는 구조

미국 기름값은 국제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영향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국제유가가 20% 올랐다고 미국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도 정확히 20%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에서는 2026년 9월 18일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11월 말까지 두 달 추가 연장했습니다. 휘발유는 15%, 경유와 부탄은 25%의 인하율을 유지합니다.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9월 17일 가격보다 리터당 … 더 읽기

미국 최저임금과 Living Wage, 법으로 정한 시급과 생활비 기준의 차이

미국 최저임금과 Living Wage 차이를 연방 주 도시 생활비 구조로 보여주는 이미지

미국 최저임금이 시간당 $7.25라는 말을 듣고 미국 어디에서 일하든 $7.25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2026년 캘리포니아 주 최저임금은 $16.90이고, 로스앤젤레스 시는 7월 1일부터 $18.42입니다. 워싱턴 D.C.도 $18.40입니다. 그러면 미국에는 도대체 최저임금이 몇 개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Living Wage, 즉 생활임금은 Minimum Wage와 같은 제도일까요? 답부터 말하면 서로 다릅니다. 미국에서는 Federal Minimum Wage … 더 읽기

미국 기준금리 영향, Fed 0.25%p 인상 뒤 신용카드와 모기지는 왜 다르게 움직일까

미국 기준금리 영향과 신용카드 HELOC 자동차대출 모기지 예금 금리의 전달 구조

미국 기준금리 영향은 Fed가 금리를 0.25%포인트 올렸다는 숫자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신용카드 이자는 비교적 빨리 오를 수 있지만, 이미 받아 놓은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아무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2026년 9월 16일 연방기금금리 목표범위를 0.25%포인트 올려 3.75~4.00%로 결정했습니다. 2023년 7월 이후 첫 금리 인상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미국 거주자가 가장 먼저 물어야 … 더 읽기

퇴근 후 이메일에 답했는데 기록이 안 됐다면? 미국 근무시간 계산법

퇴근 후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업무 이메일을 확인하는 직장인과 미국 근무시간 개념

미국 근무시간은 회사 문을 나서는 순간 무조건 끝나는 것일까요? 퇴근한 뒤 상사가 보낸 이메일을 읽고 답장을 쓰거나, 집에서 보고서를 조금 수정했다면 그 시간도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근로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26년 9월 16일 퇴근 후 문자·SNS 등을 통한 업무지시와 근로자의 휴식권 문제가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 문제를 봅니다. 연방 노동법의 … 더 읽기

미국 재산세, 집값이 올라도 Property Tax가 같은 비율로 오르지 않는 이유 – Update

미국 재산세의 Market Value와 Assessed Value 차이를 보여주는 주택과 재산세 고지서

미국 재산세는 집값이 올랐다고 반드시 같은 비율로 올라가는 세금은 아닙니다. 집의 시장가격이 20% 뛰어도 Property Tax가 20% 오르지 않을 수 있고, 반대로 집값이 거의 움직이지 않았는데 세금 고지서는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26년 7월 15일 하반기 경제정책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거래세와 보유세의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국민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취득세·보유세·양도세를 하나의 부동산 세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