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충격을 호재로 바꾼 뉴욕증시 상승, 기록보다 조건이 먼저입니다

고용 충격과 기업 실적 사이에서 기록을 세운 뉴욕증시 상승

뉴욕증시 상승은 미국 경제가 다시 강해졌다는 확인서가 아닙니다. 오히려 7월 고용이 예상 밖으로 감소했는데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고 기업 실적이 버텨 주면서 주가가 오른, 다소 불편한 기록입니다. 주가지수만 보면 낙관론이 맞는 것 같지만 그 안으로 들어가면 시장은 경기 회복보다 금융 여건의 완화를 먼저 사고 있습니다. 8월 7일 S&P 500은 0.62% 오른 7,757.64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더 읽기

미국 7월 민간고용이 만든 이상한 시장, 채용 문은 좁고 몸값은 높다

미국 7월 민간고용 둔화와 이직자 임금 상승을 대비한 채용 현장

미국 7월 민간고용은 4만4천 명 증가에 그쳤습니다. 월가 예상치 7만5천 명을 밑돌았고, 6월 증가분도 9만8천 명에서 9만5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숫자만 보면 미국 기업들이 채용 문을 빠르게 닫는 장면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같은 보고서에서 직장을 옮긴 근로자의 연간 임금 상승률은 7.0%로 뛰었습니다. 기존 직장에 남은 근로자의 4.4%보다 훨씬 높고, 이직자 기준으로는 2025년 8월 이후 가장 빠른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