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Mega Millions의 잭팟이 무려 $900 million을 넘어서며 한국 돈으로 약 1조 3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번엔 내가 될지도 몰라” 하는 기대감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이번 기회에 미국의 Mega Millions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

Mega Millions는 어떤 복권인가요?
Mega Millions는 미국 전역에서 판매되는 복권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밤에 추첨이 진행됩니다.
- 티켓 가격: $5 (일반적인 주 기준)
- 게임 방식:
- 흰색 공(1~70번) 중 다섯 개 숫자 선택
- 황색 Mega Ball(1~25번) 중 하나의 숫자 선택
- 잭팟 당첨 조건: 선택한 모든 숫자 5개 + Mega Ball까지 모두 일치
당첨되지 않으면 잭팟 금액은 이월되며, 수백억~수천억 원까지 커지는 구조입니다.
당첨금 수령 방식은?
Mega Millions는 당첨 후 두 가지 수령 방식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연금 방식 (Annuity Option)
- 30년간 나눠 받으며 매년 금액이 약 5%씩 증가
- 일시 지급 (Cash Option)
- 현재 기준 가치로 일시불 지급
예를 들어 $900 million의 잭팟이라면, Cash Option을 선택하면 약 $400~$450 million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여기에 연방세 및 주(州) 세금이 공제되므로 실제 수령액은 더 줄어듭니다.
당첨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잭팟에 당첨될 확률은 1 : 302,575,350입니다. 다른 작은 등급의 당첨(예: Mega Ball만 맞춘 경우 등)은 더 높은 확률이긴 하나, 기대 수익으로 봤을 때 투자 대비 수익률은 매우 낮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ega Millions는 설렘과 꿈을 파는 복권으로, 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소소한 재미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어도 참여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에서 Mega Millions에 직접 참여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Mega Millions는 미국 현지 복권으로, 원칙적으로 현지 판매점 또는 공식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해야 합니다.
- 일부 대행 사이트를 통한 우회 구매도 존재하지만, 법적 책임, 신뢰도, 세금 문제 등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외국인이 당첨될 경우:
- 미국 내 30%의 세금이 자동 공제되며,
- 한국에서도 일정 금액 이상은 해외소득 신고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단순한 재미 이상의 재정 계획과 법적 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 복권, 희망이지만 전략적으로
Mega Millions는 꿈 같은 당첨금으로 우리에게 짜릿한 상상을 안겨 줍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확률과 수령 절차, 세금 이슈를 고려할 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역시 미국 생활 중 여러 차례 Mega Millions에 참여해 보았지만, 무엇보다 느낀 점은 기대와 즐거움은 좋되, 냉정한 현실 인식이 함께 필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지금처럼 잭팟이 1조 원을 넘는 상황이라면, 여러분도 한 번쯤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