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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커피 시장에서는 전통적인 대형 체인뿐 아니라, 드라이브스루 중심의 사업 모델, 젊은 층 타깃의 감성 브랜딩, 그리고 간편하면서도 트렌디한 메뉴 구성을 앞세운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 중입니다. Dutch Bros 와 Blank Street 은 이러한 흐름을 잘 타고 있는 대표 브랜드들인데요, 오늘은 두 브랜드의 기원, 전략, 강점 및 과제들을 다각도로 살펴보겠습니다.

Dutch Bros: 드라이브스루 + 커뮤니티 중심의 성장 스토리
| 항목 | 내용 |
|---|---|
| 출발 배경 | 1992년 오리건주 Grants Pass에서 Dane과 Travis Boersma 형제가 우유 농장 일을 그만두고 커피 푸시카트(pushcart)를 시작한 것이 출발점입니다. |
| 사업 모델 | 대부분 매장이 드라이브-스루 또는 워크업 창구 형태이며, 내부 좌석 공간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빠르고 효율적인 서비스 경험을 중시합니다. |
| 메뉴 및 특징 | 다양한 음료 옵션 (커피, 콜드 음료, 레몬에이드, 스무디, 에너지 드링크 등)이 있고, 커스터마이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Broistas”라는 직원 문화, 밝고 친근한 고객 서비스, 지역사회 참여가 브랜드의 특징입니다. |
| 규모 및 확장성 | 2025년 현재 약 1,000개 이상 매장이 미국 내 여러 주(state)에 걸쳐 있습니다. 드라이브스루 중심 전략 덕분에 인테리어 비용이나 유지비가 상대적으로 낮고, 확장성이 높습니다. |
| 브랜드 가치 / 문화 | 고객 경험/커뮤니티 관계를 중요시 (“we’re in the relationship business”). 또한 직원 만족도, 서비스 품질, 로열티 프로그램 등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 과제 및 리스크 | 당분이 높거나 칼로리가 높은 메뉴에 대한 소비자 우려, 드라이브스루 외의 실내 공간 부족이 혹한기 지역에서는 불리할 수 있음, 빠른 확장으로 인한 품질 / 서비스 consistency 유지 등이 있습니다. |
Blank Street: 미니멀한 카트(startup) → 디자인 & 경험 중심의 브랜드
| 항목 | 내용 |
|---|---|
| 시작과 성장 배경 | 2020년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Brooklyn)에서 작은 커피 카트(cart)로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빠르게 매장 수를 늘리며 미국 동부 및 영국 등 해외 진출도 시작. |
| 브랜딩 & 아이덴티티 | 매우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디자인,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색상 선택, SNS 친화적인 비주얼 요소 강조합니다. 최근 리브랜딩을 통해 시각적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매치아(matcha) 메뉴를 강조함. |
| 메뉴 특징 | 커피뿐 아니라 매치아 음료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matcha core”) — 딸기 쇼트케이크 매치아, 블루베리 매치아, 쿠키앤크림 매치아 등. 디자인 + 색감이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 SNS에서 쉽게 공유될 만한 메뉴들이 많음. |
| 규모 및 시장 확대 | 2025년 중반 기준 약 90개 지점 운영 중이며 (미국 및 영국 등), 기업가치 약 5억 달러 정도로 평가받고 있음. 매장 면적이 작고 핵심 도심 중심 또는 유동 인구 많은 지역에 집중됨. |
| 차별화 포인트 | 가격 경쟁력 (스타벅스 대비 낮은 가격대), 매장 규모 작고 효율적인 운영, 비주얼과 경험 중심 브랜딩, 그리고 SNS·커뮤니티 마케팅 전략이 강함. 또한 브랜드 감성이 젊은 세대, 특히 Z세대와 밀레니얼에게 어필. |
| 과제 및 한계 | 빠른 확장 시 품질 일관성 유지, 매장당 수익성 문제, 경쟁 심화 (주류 커피 브랜드 + 지역 스페셜티 카페), 임대료·인건비 상승, 팬데믹 이후의 소비 패턴 변화 등이 걸림돌 가능성 있음. 또한 일부 고객은 “비싸지는 않는 저가 쪽 대안”으로만 보기 때문에 프리미엄 요소가 약하다는 인식도 나올 수 있음. |
두 브랜드 비교하고 시사점
| 비교 항목 | Dutch Bros | Blank Street |
|---|---|---|
| 핵심 사업 모델 | 드라이브스루 / 빠른 서비스 중심, 대형 네트워크 | 소형 매장 / 카트 중심, 도시 중심 / 브랜드 경험 강조 |
| 브랜딩 톤/감성 | 친근함, 활기, 관계 중심 (“Broistas”, 지역사회 연결) | 미니멀 / 감성 / SNS 친화적인 디자인 + 시각적 아이덴티티 강조 |
| 메뉴 전략 | 다양한 음료 + 사용자 커스터마이즈 + 시즌 메뉴 | 매치아 계열 강세 + 감성적이고 포토제닉한 음료 집중 |
| 확장 전략 | 주로 미국 서부 및 남부, drive-thru 가능 지역 중심으로 빠른 확장 | 동부 도심, 해외 일부 진출, 핵심 유동 인구 중심으로 확장 중 |
| 타깃 고객층 | 드라이브스루 선호자, 빠르고 친근한 서비스 원하는 사람들, 여러 세대 | 젊은 세대, SNS 사용자, 경험 중심 소비자, 미니멀 & 감성 브랜드를 선호하는 층 |
미국 커피 트렌드 관점에서 본 두 브랜드의 의미
- 경험 및 감성 소비의 강화
Blank Street 같이 매장 내부의 분위기, 브랜드 디자인, 메뉴의 색감 & 비주얼 요소 등을 중시하는 브랜드가 빠르게 각광받는 것은, 단순히 커피 맛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 편리성과 접근성
Dutch Bros의 drive-thru 중심 전략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커피를 빠르게 소비하고자 하는 수요를 잘 포착한 모델입니다. Blank Street도 작은 매장 + 핵심 지점에 집중함으로써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유리합니다. - SNS & 마케팅 혁신
특히 Blank Street은 비주얼 중심 콘텐츠, 한정판/시즌 메뉴 등의 전략 + 바이럴 효과를 노리는 마케팅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Dutch Bros 역시 고객 경험과 브랜드 충성도, 지역사회 연결을 통해 입소문/재방문율을 높이고 있음이 여러 매체에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 브랜드 가치 / 지속 가능성 요소
아직 두 브랜드 모두 스페셜티 수준의 원두 산지 투명성, 유기농/공정무역 등이 브랜드의 중심 요소라기보다는 감성/접근성/경험 중심 요소가 더 두드러지는 편입니다. 다만, 소비자들이 앞으로 더 많이 요구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 부분이 향후 경쟁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Dutch Bros 와 Blank Street 은 각각 다른 방향에서 미국 커피 시장의 새로운 기회들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Dutch Bros는 빠른 서비스와 대중적 친밀감을 바탕으로 접근성과 매장 수 확대를 노리고 있고, Blank Street은 감성과 경험 중심 브랜딩 + 비주얼 중심 메뉴 전략으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죠.
커피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맛 좋은 커피”**만이 아니라 경험, 브랜딩, 편리성, 비주얼, 가치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이 두 브랜드는 이런 복합적인 요소들을 잘 반영하고 있어서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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