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음주운전(DUI) 전력이 있는 유학생이라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최근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생이 ICE(이민세관단속국)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그 이유가 음주운전 전력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유학생 체포 사건, 이유는?
미국 의회 전문 매체 **더힐(The Hill)**에 따르면,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생이 지난달 27일 거주지에서 갑자기 체포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반대 시위와 연관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지만, 국토안보부(DHS) 관계자는 “이 학생은 시위와 관련이 없으며, 과거 음주운전 전력으로 인해 비자가 취소되어 체포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즉, 음주운전 전력 하나만으로도 체포 및 비자 취소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 DUI 전력이 왜 위험할까?
미국 이민법에는 **CIMT(Crimes Involving Moral Turpitude, 비윤리적 범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 음주운전(DUI)은 대표적인 CIMT 범죄로 분류됨
✅ CIMT 범죄 전력은 비자 취소, 영주권 박탈, 심지어 추방까지 이어질 수 있음
이민법 전문가들은 “유학생(F-1), 취업비자(H-1B), 투자비자(E-2) 소지자들도 DUI에 걸리면 비자가 취소되거나 연장 거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 트럼프 행정부, 유학생 단속 강화?
최근 트럼프 행정부는 일부 대학의 유학생 입학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입니다.
🔹 유학생(F-1), 직업교육(M-1) 비자 등을 승인하는 **유학생·교환학생 인증 프로그램(SEVP)**을 특정 대학에 적용하지 않는 방식
🔹 불법체류자뿐만 아니라,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유학생·비자 소지자들도 단속 대상 확대
💡 즉, 유학생들은 단순한 실수라도 비자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유학생·비자 소지자를 위한 주의사항
✅ 음주운전 절대 금지: DUI는 경범죄라도 비자 취소로 이어질 수 있음
✅ 교통법규 준수: 신호 위반, 무면허 운전 등도 이민법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
✅ 비자 갱신 시 주의: 과거 범죄 기록이 있으면 비자 연장이 거부될 수도 있음
✅ 문제 발생 시 즉시 변호사 상담: DUI 등으로 문제가 생기면 즉시 형사법·이민법 변호사와 상의
📢 맺음말
미국에서 유학 중이거나 취업비자를 가지고 계신다면, 음주운전과 같은 법 위반 행위는 절대 피해야 합니다. 😥
최근 이민법 집행이 더욱 엄격해지고 있어, 작은 실수 하나가 비자 취소 또는 추방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생활을 안전하게 이어가려면 법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